-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내가 살던 고향 마을 나는 사방으로 지평선이 보이는 대초원 한복판의 시골 마을에서 자랐다. ~ 당시 페어뷰에는 3000명 정도가 살고, 가장 가까운 도시는 6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다. 케이블 텔레비전과 비디오 게임, 인터넷은 당연히 없었다. 우리 가족이 살던 곳은 위도가 높아 겨울밤이 유독 길고 어두웠다. 12월에는 아침 9시 30분이 되어야 해가 떴다. 그래서 학교에 갈 때는 한밤중처럼 어두웠고, 집에 돌아올 때는 이미 해가 질 무렵이라 밝지 않았다. 페어뷰에서는 젊은이들이 할 일이 별로 없었다. 여름에도 없고, 겨울에는 더더욱 없었다. 그래서 친구가 소중했다. 그 어떤 존재보다 소중했다. (p. 109) - 당신 삶을 깨끗이 정리하라 당신 환경..